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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동 고양이 학대' 사건 현장 보니..."경악"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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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27  20: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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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다음 아고라 게시판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효성동 학대 고양이 사건'이 화제다.

27일 다음 아고라에는 '효성동 학대 고양이 사건-빠른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이 게재됐다.

해당 글을 작성한 A씨는 "지난 25일 인천 계양구 효성 2동 동사무소 근처에서 너무 끔찍하게 죽어있는 고양이를 발견했습니다. 평소 이 지역을 돌며 밥을 주고 있는데 유난히 사람을 따르는 착하고 순한 아기 고양이였습니다"라는 내용으로 청원글을 써내려 갔다.

A씨에 따르면 당시 고양이는 빌라 벽 하수구 구멍에 얼굴만 내밀고 죽은 채 발견됐다. 확인 결과 누군가 고양이를 하수구 구멍에 넣은 뒤, 빠져 나오지 못하게 돌맹이를 가슴과 몸통 옆에 쑤셔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고양이가 하수구 구멍에 끼여 있는 모습과 동물학대 당시의 처참한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다.

A씨는 이어 "길 고양이도 생명입니다. 언제까지 이런 잔인한 동물학대를 보고만 있어야 합니까. 경찰의 빠른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원합니다"고 덧붙였다.

효성동 학대 고양이 사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너무 잔인하다. 꼭 잡아야 한다" "너무 화가난다" "동물보다도 못한 사람" "얼마나 고통스럽게 죽었을지...상상조차 안되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 글은 현재 서명한 인원만 4천명을 넘어 섰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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