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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고양이를 소각장으로? "항의 빗발쳐"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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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4.09  11: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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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동물사랑실천협회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최근 살아있는 고양이를 소각장으로 보내버린 사건이 발생해 네티즌 사이에 논란이 되고 있다.

7일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다친 고양이를 소각장으로 보내버린 광진구청에 항의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서명한 인원만 9일 현재 3천명을 넘은 상태다.

해당 글을 작성한 동물사랑실천협회는 지난 6일 광진구청이 상처를 입은 고양이가 죽지 않고 살아있음에도 불구하고, 병원이 아닌 소각장으로 바로 보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광진구청 측은 현재 이같은 결정을 내린 직원이 누구였는지 모른다며 회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동물사랑실천협회는 "한 시민이 고양이를 발견했을 당시, 고양이는 초록색 빗자루 솔을 입에 물고 다리는 골절된 채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상태였으며, 시민은 119에 신고해 고양이를 인계했다. 구조대원이 광진구청 상황실로 고양이를 보냈고, 고양이는 그때까지도 죽지 않았다. 그러나 광진구청 담당자는 고양이를 병원이 아닌 강남에 한 소각장으로 보내 버렸다"고 말했다.

이어 "광진구청은 명백한 동물보호법을 위반했다. 아무리 소각장에 도착하기 전에 고양이가 죽었다고 하더라도 소각장으로 결정하기 전에 고양이가 살아있었음이 분명한 상황에서 광진구청의 결정은 몰지각하고 잔인한 결정이다"며 "이러한 비인도적인 처사를 하지 못하도록 엄중한 항의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말 못하는 짐승한테 그러지 말자. 하나의 생명이란 사실을 인지했으면" "아 진짜 너무 화난다" "진짜 너무하네요" "어이없는 일이다. 제정신인가" "광진구청 마녀사냥 들어가자" "아 진짜 욕나온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해당 청원 링크 : http://me2.do/FYcG5P3G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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