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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살 의혹... 고양이 떼죽음 '공방' 진실은?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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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20  12: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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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동물사랑실천협회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충북의 한 고양이 보호 시설에 투견이 난입해 고양이를 물어 죽이는 사건이 발생했다.

19일 동물사랑실천협회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9시쯤 충북 영동군의 한 고양이 보호시설에 맹견 2마리가 난입해 고양이들을 물어뜯어 죽였다.

이 고양이 보호시설은 양로원을 운영하는 A씨가 남편과 함께 집 없는 고양이들을 돌보기 위해 마련한 곳으로, 고양이 200여마리가 생활하고 있다.

A씨는 "당시 막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는 것을 듣고 갔을 때, 투견 2마리가 난입해 고양이 여러 마리를 해친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고양이 9마리 죽은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투견 때문에 다가가지 못하고 있을 때 보호소 인근에 주차돼 있던 차 주인 B씨가 달려와 개를 꺼내가려 했고, B씨는 '개를 데리고 산책을 갔는데 2마리 개가 실수로 들어간 것'이라며 발뺌하고 있다"며 "해당 개들은 투견으로 사용되는 '핏불테리어' 종으로, 트럭에 실린 우리 안에는 다른 투견들이 갇혀있는 상황이었다"고 주장했다.

이어 "보호소는 누군가 고의로 문을 열어주지 않으면 개 스스로 들어갈 수 없는 구조다"라면서 계획된 도살이라고 의혹을 제기했다.

이와 관련해 다음 아고라 게시판에는 지난 17일 '잔인하기 짝이 없는 고양이 대학살극, 강력처벌을 촉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현재 서명인원만 3,125명을 넘은 상태다.

현재 경찰은 A씨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나섰으며 B씨에 대해 재물손괴죄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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