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한국애브비가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를 위한 ‘패밀리 힐링 캠프’를 개최하고 환우와 그 가족을 초대한다.

패밀리 힐링 캠프는 희귀난치성 질환 환우들이 질환으로 인해 지치고 바쁜 일상을 떠나 가족이나 친지, 친구 등 가까운 사람들간 소통을 통해 몸과 마음의 힐링을 돕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캠프는 8월 2일부터 3일까지 경기도 양평군에 위치한 한국야쿠르트 인재개발원에서 1박 2일간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환우와 가족, 친구는 7월 19일까지 ‘캠프에 참여해야 하는 이유’를 간단히 적어 연락처와 함께 이메일(healingcamp1004@gmail.com)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참가 사연을 기반으로 30가족을 초대한다.

한국애브비의 기업사회공헌 일환으로 대한의료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 진행되는 이번 패밀리 힐링캠프는 환우와 가족 혹은 가까운 사람들간의 소통과 이해를 돕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사회복지 전문가가 진행하는 만성 질환에 대한 이해와 마음 다스리기를 통한 행복을 조언하는 웃음치료 전문가 특강, 가족·친구들과의 소통을 돕는 재활용 음악회와 블라인드 사이드, 도시를 떠나 자연 속에서 교감하며 하나되는 미션 레이스 등 이다.

한국애브비는 한국애보트가 분사하면서 올해 1월 설립된 연구 기반의 글로벌 바이오 제약 기업으로, 한국애보트 시절부터 ‘나눔의 날’ 봉사활동을 비롯해 ‘환아 대상 과학교실’, ‘자선 바자회’, ‘사랑의 헌혈’ 등 우리 사회의 건강 관련 소외된 약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