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배우 조은숙의 초콜릿 복근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조은숙은 C채널 프로그램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에 출연해 40대 중반의 나이에다가 애기 셋의 엄마로써는 도저히 가질수 없는 초콜릿 복근으로 시청자들에게 눈길을 끌고 있다.

사진제공=앤스타컴퍼니

조은숙은 연기처럼 운동도 맛깔나게 하며 가수 김종국이 자랑하는 왕자 복근을 뽐내며 배우계의 김종국으로 통한다.

그녀는 얼마 전 끝난 국민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서 이정신군의 친엄마인 윤소미 역을 맡으며, 악역이긴 하지만 그녀만의 매력으로 잘 소화해내 오히려 시청자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처음 시놉을 받았을 때는 다른 것보다 사람이란 게 누구나 자기만의 정당성을 갖기 마련이라고 생각했다. 진실이 있기 때문에 남이 봤을 때는 불륜녀고, 아들을 가졌고, 그런 상황에서 아이를 사랑해서 옆에 있을 수밖에 없는 엄마의 모습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많은 시청자의 사랑에 대해서 “물론 도덕적인 잣대에서 보면 나쁜 사람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그러한 그녀 또한 한 아이의 엄마이고 싶은 마음의 표현을 최선을 다해서 절제된 연기로 표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개인레슨을 받아서 복근을 유지하냐?는 MC들의 질문에 그녀는 그냥 동네에서 아줌마들과 40~50명이 단체로 운동을 한다고 공개했다. 트레이너분이 호랑이 선생님인데 배역처럼 최선을 다하다 보니, 어느새 72KG에서 지금의 멋찐 몸매가 되었다고 소개했다. 조씨는 운동을 할때도 배역처럼 순간 몰입을 하며 운동을 할때는 가정도 아이도 잊고 한다고 그녀만의 비법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남편인 박덕균씨의 깜짝 전화 인터뷰가 진행이 되며, 아내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외조(?)에 대해 전하며 시청자들의 부러움을 샀다.

최일도의 힐링토크 회복은 매주 월, 화요일 오전 11시에 케이블채널과 IPTV 채널에서 시청할수 있으며 재방송과 함께 홈페이지, 페이스북, 유튜브에서 다시 보기를 통해서도 만나볼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