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정부세종청사에서 국지도 96호선을 잇는 햇무리교(금강3교) 연결도로가 이달 말 개통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30일 오후 2시 햇무리교 연결도로를 조기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햇무리교 연결개통은 당초 햇무리교 개통시기에 맞춰 오는 10월경 실시할 예정이었지만 정부세종청사에서 남청주IC(청원IC) 방면 이동거리를 단축시키고 갈매로로 집중되는 통행량을 분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햇무리교의 완전 개통은 올해 말 3단계 중앙행정기관의 이전(12월 12일 예정)에 맞춰 11월 이뤄질 예정이다.

이에따라 정부세종청사(금강 북측)와 정부출연연구기관(금강 남측) 등의 접근성이 높아져 정부기관과 업무 협업이 많은 연구기관의 업무 편의성도 향상될 전망이다.

아울러 내년까지 공동주택 입주가 몰려있는 1생활권과도 최단거리로 연결돼 금강 남측 입주기관의 주요 출퇴근 경로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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