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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복용 이렇게 하세요"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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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3.14  17:5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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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표적인 중·노년 남성 질환인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에 사용되는 의약품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의약품 안전사용매뉴얼'을 발간·배포한다고 13일 밝혔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은 전립선이 비정상적으로 커져 배뇨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며 가장 흔한 증상은 ‘밤낮으로 소변을 자주 본다’, ‘소변을 참기가 힘들다’, ‘소변줄기가 가늘어진다’, ‘소변을 본 후에도 시원한 느낌이 없다’, ‘소변을 지린다’ 등이 있다.

최근에는 전립선 절제술과 같은 수술 요법 이외에도 배뇨장애 증상을 개선하고 부작용이 적은 의약품이 개발돼 약물 요법을 사용하는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어, 치료제를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의 종류>

양성 전립성비대증 치료제의 종류는 배뇨증상을 개선시키는 ‘알파1 교감신경차단제’(나프토피딜, 독사조신메실산염, 실로도신 등), 전립선의 크기를 감소시키는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두타스테리드, 피나스테리드), 발기부전 치료제인 ‘포스포다이에스테라제-5(PDE-5) 효소 저해제’ 중 타다라필 성분의 제제가 있다.

‘알파1 교감신경차단제’는 수축된 전립선 내 평활근을 이완시켜 배뇨를 원활하게 한다.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전립선 비대를 유발하는 ‘5알파환원효소’의 기능을 억제하여 전립선의 크기를 줄일 수 있다.

<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제 복용 시 주의사항>

약물의 효과가 나타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복용이 필요하므로 임의로 복용을 중단하면 안된다.

‘알파1 교감신경차단제’를 처음 복용하는 경우 저혈압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특히 누웠다가 일어날 때 어지러움, 의식상실 등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천천히 일어나도록 주의해야 한다.

이미 혈압 강하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저혈압이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의사와 상담해 적절한 용량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5알파환원효소억제제’는 복용 시 남성 성기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만약 여성형 유방이 나타나거나 통증이 있으면 의사와 즉시 상담해야 한다.

임신한 여성 또는 가임기 여성은 이 약과 접촉하면 안된다. 성분이 흡수되는 경우 남성 태아에 잠재적인 위험성이 있을 수 있다. 만약 접촉한 경우에는 즉시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어내야 한다.

‘포스포다이에스테라제-5 효소 저해제’(타다라필)는 심근경색, 협심증, 뇌졸중 등의 심혈관계 질환이 있는 경우 복용 전 상담이 필요하다. 이 약은 발기부전치료제로도 사용하므로 4시간 이상 발기되는 경우 즉시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피해야 하는 음식 및 일상생활 주의점>

피해야 하는 음식은 삼겹살, 튀김류 등 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이며 과일, 채소류 등의 비타민이 풍부한 음식은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취침 전 물을 조금 마시는 것도 야간뇨 증상 개선에 좋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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