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아큐픽스(대표 고한일)가 기존 블랙박스가 가진 불편함을 보완한 새로운 2채널 자동차 블랙박스 ‘트랙샷’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트랙샷은 3.5형 와이드 풀터치 LCD를 탑재한 블랙박스로 단순하면서도 세련미 넘치는 디자인과 고급 소재를 사용했으며, 낸드플래시 메모리 데이터 저장방식을 채택해 갑작스런 사고에 영상이 녹화되지 않던 문제를 개선한 제품이다.

신제품은 메모리 카드 내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주기적인 메모리 포맷 없이도 제품을 사용할 수 있어 SD 메모리카드의 수명을 향상시켰다.

또한 블랙박스 녹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를 해결하고, 직전 녹화영상의 위조 및 변조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슈퍼 캐퍼시티를 탑재해 갑작스런 전원 차단 및 사고 상황에서도 녹화 중인 영상의 안전한 저장이 가능하다.

특히 전·후방 Real HD 해상도를 구현하고 후방에 별도의 CPU를 적용해 전·후방 각각 최대 30프레임까지 끊김 없이 상대 차량의 차량번호판이나 사고 과정까지 놓치지 않고 녹화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최적화 설계로 블랙박스의 전력 소모를 최소화했으며 전원 연결 시 4단계 전압 컨트롤을 통해 자동차 배터리의 방전을 방지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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