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아이트로닉스(대표 박호상)가 3.5형 터치 LCD를 탑재한 풀HD 2채널 블랙박스 '아이패스블랙 ITB-2000HD'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특허 출원한 고휘도 무빙 시큐리티 LED가 적용된 이번 제품은 단순 시큐리티 LED가 아니라 주차 중 연락전화번호나 문자, 기호를 조합한 다양한 상태메시지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해 LED에 표시 할 수 있다.

소니 엑스모어 CMOS 이미지센서를 탑재해 전방 풀HD, 후방HD 해상도 영상을 30프레임의 끊김 없는 초고화질 해상도로 연속 녹화할 수 있다. 또 3.5형 대형 풀터치 LCD를 통해 실시간 영상 재생과 녹화 영상 선택 재생 및 환경 설정 변경이 가능하다.

여름철 발열 최소화를 위해 메인 CPU에 첨단 나노코팅 방열판을 부착했고, 열 변형이 없는 유리렌즈 채택, 알루미늄 재질의 렌즈 홀더 및 제품 본체에 공기역학적 설계 에어홀 배치 등 열이 쉽게 방출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됐다.

이 밖에도 상시전원 기능을 탑재해 차량 배터리 전압이 일정 이하로 떨어지는 경우 자동으로 블랙박스에 공급되는 전원을 차단해 차량 배터리 방전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ITB-2000HD는 SD메모리카드 자동 포맷 주기 안내 기능을 갖췄고 일정 시간에 포맷주기를 자동으로 음성 안내해 SD 메모리카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16GB 기준 41만 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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