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브리츠가 나무 재질 특유의 클래식하고 중후한 멋을 간직하면서도 블루투스 연결로 다양한 스마트기기와 호흡이 잘 맞는 우든 스타일 스피커 'BE-MP1000BT/3000BT'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브리츠가 앞서 선보인 바 있는 BE-MP1000/3000에 블루투스 리시버를 더해 블루투스 스피커의 역할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블루투스 지원으로 가능해진 폭 넓은 기기 연결 호환성을 바탕으로 어떤 스마트기기를 갖고 있더라도 고음질로 자유롭게 음악을 들을 수 있게 됐다. 특히 기타나 첼로, 바이올린과 같은 현악기가 소리를 내는 구조에 착안한 울림통 설계를 적용해 깊이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

조작도 간편하다. BE-MP1000BT는 음량 조절 버튼과 입력 모드 전환, 전원 버튼 등 4개의 직관적인 아날로그 버튼을 적용했고 음량과 입력 상태 등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LED 디스플레이도 탑재했다.

하이파이 스피커를 지향하는 BE-MP3000BT는 대형 풀레인지 유닛과 실크 돔 트위터를 탑재해 전대역에 걸쳐 탄탄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또한 터치방식 입력을 지원하며, LED 디스플레이를 통해 음량 및 연결 상태 확인이 가능하다.

브리츠 스피커 소비자 가격은 BE-MP1000BT 29만원, BE-MP3000BT 38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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