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배우 김지훈이 SBS 주말 특별 기획 드라마 ‘결혼의 여신’에서 참 좋은 신랑감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을 보여 줬다.

지난 7일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 4회에서 강태욱(김지훈 분)은 송지혜(남상미분) 집을 방문해 매력을 발산했다.

강태욱에게 송지선(조민수)은 대뜸 “너 나쁜 놈인 거 알지?”라는 말로 예단비 문제로 송지혜 자존심을 상하게 한 일을 이야기 했다.

강태욱은 송지선 이야기에 수긍하며 모든 걸 신부 쪽에 맞춰 배려해 주는 예비 신랑의 모습을 보여 극중 송지혜를 지극히 사랑하는 강태욱의 마음이 전해지며 극중 존재감을 드러냈다.

강태욱은 송지선을 위해 밀가루 심부름을 가다 “수제비 먹을 때호박도 들어 가던데 호박도 사올까요?”라고 살갑게 하는 모습을 보고 “넌 이런 센스를 두고 왜 지혜를 돌게 만드니”라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김지훈은 따뜻한 눈빛과 배려 깊은 목소리 기분 좋은 웃음으로 강태욱 캐릭터를 완벽히 표현해 냈다.

이날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김지훈 성격도 매력적이네”, ”김지훈 같은 예비 신랑감 있었으면 좋겠다”, ”김지훈 이토록 매력적인 배우였는지 몰랐네”, ”여심 설레게 연기도 잘하고 조각 외모에 숨막히네“라는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결혼의 여신’ 4회는 전국기준 8.7%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 방송 분에 8%에 비해 0.3%상승한 수치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