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SK텔레콤이 하나투어와 제휴를 맺고 여행 상품과 로밍 상품이 결합된 SK텔레콤 전용 컨버전스 상품인 ‘원패스(OnePass) 허니문’을 출시했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원패스 허니문’ 상품은 하나투어의 대표 여행 상품과 해외 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한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를 결합한 신개념 여행·로밍 제휴 서비스다.

‘원패스 허니문’은 하와이, 푸켓, 보라카이, 시드니 등 4개 지역에 대해 구입할 수 있으며, 상품을 구입하는 SK텔레콤 고객에게는 허니문 기간 중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Pass’ 4일 이용권이 제공된다.

‘원패스 허니문’ 상품은 SK텔레콤 고객 전용의 차별화된 상품으로 고객들이 여행 상품 구입만으로 간편하게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 SK텔레콤은 ‘원패스 허니문’ 출시를 기념해 SK텔레콤 고객에게 2013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입장권은 T로밍 공식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김영섭 제휴사업본부장은 “앞으로 SK텔레콤은 여행에 국한하지 않고 다른 산업과도 컨버전스를 통해 고객에게 더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2013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여행 박람회다. 호텔·리조트·항공사 등 여행산업 관련 국내외 60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동남아·유럽·한국 등 7개 지역관과 허니문을 비롯한 3개의 테마관을 구성,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