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코리아(지사장 정철교)가 세계적인 권위를 자랑하는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로지텍 13개의 제품이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954년에 시작된 레드닷 어워드는 독일의 IF 및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히며, 매년 전 세계 최고의 제품들을 평가한다. 다양한 국가 출신의 심사위원들은 매년 출품되는 수천 개의 제품에 대해 각 카테고리 별로 특출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들을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 레드닷 어워드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한 로지텍 제품은 프리미엄 키보드 크래프트, 무선 마우스 MX 마스터 2S+Flow 기술, 무선 트랙볼 마우스 MX 에르고, 화상회의 솔루션 밋업, 프리젠터 스포트라이트, 게이밍 키보드 2종(G 프로, G413), 게이밍 헤드셋 G433, PC용 블루투스 스피커 MX 사운드, 블루투스 스피커 얼티밋이어 원더붐, 무선 충전 시스템 파워플레이(국내 미출시), 블루투스 스피커 블라스트+메가블라스트(국내 미출시), 아이패드 케이스 Rugged 콤보(국내 미출시) 등 총 13개다. 

로지텍은 이번 수상으로 작년과 재작년 9개 디자인상을 수상한 자사 기록을 경신하고, 6년 연속 제품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브랙큰 대럴(Bracken Darrell) 로지텍 CEO는 “우리가 디자인에 집중하면서 2017년 국제적으로 저명한 기관들로부터 50여 개의 디자인상을 수상하는 유례없는 영광을 누리게 됐다”며 “2018년에도 레드닷 어워드의 성과를 바탕으로 디자인 역량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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