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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세대 외국계기업 입사선호도 조사 결과 "구글 1위"...70.9%잡코리아 조사, 애플, 스타벅스, 나이키, 유한킴벌리 TOP5에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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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6.02.22  18:4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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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대한민국 청년들은 구글, 애플, 스타벅스, 나이키, 유한킴벌리를 가장 일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으로 꼽았다. 

잡코리아(jobkorea.co.kr)가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과 함께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 2,007명을 대상으로 ‘입사하고 싶은 외국계 기업’을 조사한 결과다.(3개까지 복수 선택) 

구글코리아는 70.9%의 압도적인 응답률로 1위에 올랐다. 2~5위는 △애플코리아(25.9%) △스타벅스커피코리아(16.9%) △나이키스포츠(14.4%) △유한킴벌리(14.0%)가 뒤를 이었다. 

6~10위는 △BMW코리아(11.8%) △루이비통코리아(8.1%) △로레알코리아(7.6%) △아디다스코리아(7.1%) △한국3M(5.1%)이 각각 차지했다.

11~20위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4.8%),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4.7%), 코스트코코리아(4.7%), 한국씨티은행(4.6%),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4.2%), 이베이코리아(4.0%), 소니코리아(3.9%), 프라다코리아(3.3%), 한국P&G(3.3%), 홈플러스(3.3%)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21~30위는 한국화이자제약,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 지멘스, 볼보그룹코리아, GE코리아, 구찌그룹코리아, 도레이첨단소재, 도쿄일렉트론코리아, 한국IBM,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순이었다. 

구글은 2, 3위와의 격차를 한껏 벌리며 독보적인 수위를 차지했다. 특히 구글은 남녀별, 전공계열별 선호도에서도 흔들림 없이 모두 1위를 지킨 것으로 나타났다. 

잡코리아,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여성 취업준비생 및 대학생들이 취업하고 싶어 하는 외국계 기업에는 변함없이 구글코리아가 응답률 72.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남성 선호도 68.5%에 비해 3.9%P나 높았다.

이 외에 여성들이 입사하고 싶어 하는 외국계 기업으로 △애플코리아(27.7%) △스타벅스커피코리아(22.1%) △유한킴벌리(16.6%) △나이키스포츠(11.6%) △로레알코리아(11.4%) △루이비통코리아(11.0%) △BMW코리아(7.9%) △아디다스코리아(7.0%) △코스트코코리아(5.8%)가 각각 10위에 올랐다.

패션, 식음료/유통관련 업종 선호도가 높은 여성들에 비해 남성 취업준비생 및 대학생들이 입사를 선호하는 외국계 기업으로는 △구글코리아(68.5%)에 이어 △애플코리아(22.9%) △나이키스포츠(19.0%) △BMW코리아(18.1%) △유한킴벌리(9.8%) △스타벅스커피코리아(8.4%) △아디다스코리아(7.2%)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7.1%) △한국3M(6.9%) △한국마이크로소프트(6.8%) 등으로 IT 및 자동차업종 선호도가 다소 높아 차이가 있었다. 

전공계열별로는 모든 계열에서 취업 선호 기업 1, 2위에 구글코리아와 애플코리아가 각각 차지했으며, 구글코리아 선호도가 가장 높은 곳은 경상계열이 76.3%로 조사됐다. 반면 예체능계열의 경우는 애플코리아에 대한 선호도가 32.4%로 타 전공에 비해 가장 높았다. 

또, 인문계열과 사회과학계열의 경우는 타 전공계열에 비해 상대적으로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입사 선호도가 높았으며, 이공학계열은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한국3M, 소니코리아, 필립스전자 등 전자업종 기업들이 20위권 안에 들었다. 의학계열은 한국화이자제약 선호도가 6위를 차지했으며, 라이나생명보험, ING생명보험이 각각 20위 안에 올랐다.

이번 잡코리아,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들이 생각하는 ‘외국계 기업의 장점’으로는 △다양한 복지제도 지원(37.2%)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수평적인 기업문화가 24.0%로 2위를 차지해 입사 기업을 선택할 때 돈보다 복지, 기업문화를 더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해외 근무 기회 17.6% △높은 연봉 12.2% △능력에 따른 파격적인 인사 5.9% △기업의 인지도 2.4% 등의 순이었다.

그렇다면 구직자들은 외국계 기업 입사를 위해 어떤 조건이 필요하다고 생각할까. 잡코리아, 알바몬 조사에 따르면, 절반에 가까운 응답자가 ‘어학능력’(45.8%)을 꼽았다. 다음으로 △글로벌 감각 15.8% △관련 분야 직무 경험 15.6% △성실함과 열정 11.7% △해외 생활 경험 6.4% △직무 관련 자격증 2.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윤병준 잡코리아 대표는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는 20.30대 사이에서 상대적으로 유연한 기업문화를 가지고 있는 외국계 기업에 대한 취업 선호도가 높은 편이다”면서, “외국계 기업 취업준비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직무 설정을 명확히 하고, 직무에 적합한 자신의 경험과 비전을 명확히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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