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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취한 전자발찌 男, 대낮 강남 알몸 활보 '경악'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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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9  13: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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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페이스북 페이지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서울 강남경찰서가 알몸으로 거리를 돌아다닌 혐의(공연음란)로 전자발찌 부착자 김모(24)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9일 밝혔다.

최근 페이스북에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OO있는 골목에서 오늘 아침에 찍은거에요. 여자분들 조심하라고 올려주세요. 발에 전자발찌 차고 있습니다"라는 내용과 함께 한 잔의 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알몸의 한 남성이 발목에 전자발찌를 착용한 채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경찰은 이 사진과 근방 CCTV 화면을 토대로 관내 전자발찌 관리대상자를 탐문해 사진 속 인물이 특수강도강간 등 전과 4범인 김모(24)씨임을 밝혀냈다.

경찰에 따르면 특수강도강간 등 전과 4범인 김씨는 지난 7일 오후 1시쯤 술에 취해 알몸 상태로 집 주변인 서울 강남구 논현동 일대를 약 1분여 동안 뛰어다닌 혐의를 받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범행 당시 술을 마시고 여자친구와 싸운 뒤 홧김에 집 밖으로 뛰쳐나갔으며, 사진 속 여성은 김씨의 여자친구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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