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정샘물뷰티가 플래그십 스토어 '플롭스'에서 플롭스 인 아트 시즌8 '초록의 사이: Between Greens' 전시를 오는 4월 24일까지 무료로 선보인다.

'플롭스 인 아트'는 정샘물뷰티가 2019년부터 개최한 뷰티&아트 프로젝트로, 정샘물 플롭스 매장을 전시 공간으로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을 제공하고, 아티스트들의 전시후원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색과 가치를 더해 온 전시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는 '김봄' 작가와 '언타이틀 플랜트' 작가가 참여했으며, 초록색을 중심으로 두 작가의 조금 다른 방식의 '바라봄'에서 시작된다.

△'김봄' 작가는 다양한 색을 머금은 주변 풍경들을 축소해, 초록과 파랑으로 정돈하고 세세하게 캔버스에 옮겨 담는다. 반면, △'언타이틀 플랜트' 작가는 작고 복잡한 구조의 식물들을 확대해, 단순화시키는 표현법으로 식물의 초록색을 투명하게 담아낸다.

두 작가의 대조되는 작품들이 '바라봄'을 그대로 보여주는듯 하지만, 전시의 전체적인 조합을 바라보면 주조색을 이루는 초록색 사이로 다채로운 색깔들을 품어 나가는 과정은 서로 닮아있다.

두 작가의 작품 사이로 등장하는 여러 빛깔들은 브랜드 '정샘물'이 봄을 맞아 선보이는 오색빛깔의 컬러들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표현해, 전시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싱그러움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플롭스 인 아트 시즌8 '초록의 사이: Between Greens' 전시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정샘물 플롭스' 매장에서 오는 4월 24일까지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