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주변 기기 전문 업체 브라보텍(bravotec.co.kr)이 ATX 표준 규격의 메인보드를 지원하는 강력한 확장성에 콤팩트한 크기를 자랑하는 알루미늄 케이스 RM1 Silver 제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RM1은 재질 전체를 알루미늄을 사용한 프리미엄 케이스로 사이드는 1.8mm에서 내부는 1.5mm의 두께를 채택하여 묵직하면서도 단단한 이미지를 갖추고 있다. 재질 본연의 느낌을 최대한 살린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이 적용되었다.

또 미니타워와 맞먹는 앙증맞은 크기를 갖추고 있지만 ATX 메인보드를 지원하고, 최대 290mm 길이의 그래픽카드도 듀얼로 장착이 가능해 단순 사무업무나 HTPC용 제품을 넘어 3D 게임이나 포토샵, 영상 편집 등의 고사양을 요구하는 전문적인 작업까지 가능하다.

지원 CPU 쿨러 최대 높이는 95mm이고, 저장 장치 설치 공간은 하단에 3.5인치 HDD 1개, 2.5인치 SSD 1개를 설치할 수 있고, 5.25인치 저장 장치 설치 여부에 따라 2.5인치 SSD는 최대 2개까지 더 설치할 수 있다. 전면에는 USB 3.0 포트 2개, 오디오 포트와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가 포함된 전원 버튼과 리셋 버튼이 있다.

쿨링 시스템은 좁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면서 공기 흐름을 고려한 역방향 섀시 설계인 RTX 구조를 채택하여, 전면에 기본으로 제공되는 120mm 팬이 사이드 패널의 에어 인테이크를 통해 공급하는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이용하여 내부의 CPU와 그래픽카드를 거쳐 후면으로 자연스럽게 빠져나가도록 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