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고려아카데미컨설팅(대표 전성수)이 농업인 영농기술 향상을 위한 '전문농업경영인(농업마이스터) 활용 핵심기술 전수교육' 과정을 개강한다고 2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농산업환경이 첨단화, 전문화로 변화됨에 따라 농업인에서 전문농업경영인으로 발돋음 하기 위한 핵심농업기술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개설됐다.

이 교육과정은 농업기술 습득에 관심 있는 농업인, 농업창업인 및 예정자, 후계농업경영인, 귀농∙귀촌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실습 위주로 진행되는 한편, 교육생 개인 농장 현장 컨설팅 지원 방식의 핵심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교육은 입문(기초), 심화과정 총 2개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입문(기초)과정은 품목별로 1박 2일 1회 및 교육생 개인 농장 현장 컨설팅 교육으로 진행된다. 심화과정 역시 품목별로 1박 2일 2회이며 개인별 컨설팅 교육은 입문(기초)과정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과정별 품목은 모두 같으며 단감, 딸기, 포도, 배 등의 4개 품목으로 구성돼 있다.

고려아카데미컨설팅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농업마이스터로 선정된 전국 최고의 품목별 현장강사가 교수진으로 구성돼 있어 해당 교육을 희망하는 교육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가에서 교육비의 70%를 지원해주기 때문에 저렴한 비용으로 우수한 교육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각 교육 과정당 품목별 20명의 교육생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해당 교육은 7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 및 수강신청은 고려아카데미컨설팅 농산업교육센터 공식 홈페이지(agri.kacnet.co.kr) 알림마당 공지사항 또는 전화(02-2106-8816~7)로 문의할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