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소피아 기자]   FMK는 ‘2014 페라리 챌린지 레이스’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4라운드가 2014 아시안 르망 시리즈의 서포트 레이스로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레이스는 참가자의 레이싱 경력과 드라이빙 수준에 따라 코파 쉘 클래스와 피렐리 클래스, 피렐리 프로 클래스로 나눠 진행된다.

모든 선수들은 458 이탈리아 기반의 레이스 전용 '458 챌린지' 차량으로 출전하며, 선수의 전략과 기술만으로 승부가 가려지는 것이 이 대회의 특징이다.
 

한국 대표로는 배우 연정훈이 코파 쉘 클래스에 출전하여 기량을 펼치고 있다. 연정훈 선수는 지난 2012년 코파 쉘 클래스로 첫 데뷔를 거쳐, 지난 4월 호주 시드니 레이스에서 예선 2위, 상하이 결승 레이스에서 3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한편 페라리 첼린지 아시아 퍼시픽 레이스는 7월 한국 인제 경기 후 9월 일본 후지, 11월 말레이시아 세팡을 거쳐 12월 아랍 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의 피날리 몬디알리(Finali Mondiali)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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