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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개과천선'서 다룬 '키코사태'는 뭘까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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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3  10:3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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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MBC 드라마 '개과천선'이 키코사태를 소재로 다루면서 '키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키코는 환율변동에 따른 위험을 피하기 위해 수출기업과 은행 사이에 맺는 파생금융상품이다. 이 상품은 약정환율과 변동의 상한 및 하한을 정해놓고 환율이 일정한 범위 내에서 변동할 경우 정해진 환율을 적용받고, 일정한 범위 바깥에서 움직일 경우 그에 따라 계약이 무효화되거나, 약정액의 1~2배 이상을 약정환율에 파는 방식이다.

지난 2007년부터 은행은 해당 상품(키코)을 중소기업에 판매했고,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의 여파로 환율이 폭등하면서 은행과 키코 계약을 맺은 기업들이 천문학적인 손실을 입었다. 키코에 대한 불공정 논란이 확대되자 그해 11월부터 대규모 집단 소송이 진행됐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키코사건은 무혐의로 종결됐다. 이를 '키코 소송 사태'라고 부른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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