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강아지 만취 영상 캡처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최근 강아지에게 억지로 술을 먹여 취한 모습을 촬영한 영상이 SNS에 등장해 동물 학대 논란이 일고 있다.

공개된 영상은 3분 40초 분량으로, 영상 속 강아지는 밥그릇에 담긴 액체를 먹은 뒤 옆으로 넘어지거나 비틀거리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

개 주인으로 보이는 남성과 지인들은 오히려 웃으며 상황을 지켜봐 보는 이들의 분노를 사고 있다.

강아지 만취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강아지 만취 영상, 동물도 생명인데 이건 아니다" "강아지 만취 영상, 이럴꺼면 뭐하러 강아지 키우나" "강아지 만취 영상, 강아지가 너무 불쌍하다. 주인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외에도 강아지의 입에 담배를 억지로 물리거나 강아지에게 소주 두병을 먹이고 취한 모습을 지켜보며 학대한 영상이 공개돼 질타를 받은 바 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