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배우 진지희가 jtbc 새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첫 방송에서 확실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6일 첫 방송 한 드라마<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진지희는 극 중 지현(최정윤 역)의 딸로 유학을 마치고 가족들의 환영 속에 입국해 엄마에게는 까칠하지만 다른 가족들에게는 애교 넘치는 중학생으로 첫 등장했다.

진지희는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를 통해 그 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까칠한 사고뭉치 여중생으로 변신을 예고한 가운데 첫 회부터 엄마인 지현에게 유독 까칠하고 반항적인 모습과 가족들 몰래 집에서 술을 먹는 등 거침 없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극 중 여중생 ‘세라’역을 맡은 진지희는 "평범하지 않은 까칠하고 사고뭉치 여중생을 연기하게 되어 많은 걱정과 고민이 있었다. 여전히 많이 어렵지만 이제 시작인 만큼 앞으로 잘 풀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연기하겠다. 시청자 분들도 계속해서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첫 방송 소감을 밝혔다.

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화 저녁 9시 45분 jtbc에서 방송된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