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새로텍(대표 박상인)이 휴대용 무선 외장하드 '와이디스크 WF-20U3'의 1.5TB 대용량 버전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무선랜, 3G 환경 없이 무선으로 직접 와이디스크에 연결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찍은 사진, 동영상 등 각종 디지털 컨텐츠를 백업하거나 저장된 자료를 모바일 기기에 저장, 재생할 수 있는 신개념 외장하드다.

특히 와이디스크는 제품과 통신 중에도 스마트기기에서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고 최대 5대의 스마트 기기에서 동시 접속이 가능해 여러 대의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로 컨텐츠를 공유할 수 있다. 배터리가 내장돼 있어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연속 재생이 가능하다.

사용법도 간단해 장소에 상관없이 어디서나 와이디스크 전용 앱을 다운받으면 저장된 디지털 컨텐츠 등을 스마트폰 또는 태블릿 PC에서 바로 볼 수 있다.

또한 내장 와이파이로 무선 연결은 물론 USB 2.0보다 10배 빠른 USB 3.0을 지원해 일반 외장하드로도 사용할 수 있다. 100MB 유선 랜을 지원해 로컬 파일 공유서버로 사용이 가능하고 PC와 맥용 와이디스크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로컬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강력한 무선랜 보안규격 `WPA2`를 적용했으며 기존 규격인 WPA와도 호환되고 무선랜 암호화 방식인 AES를 지원한다. 또 배터리를 포함해 270g의 가벼운 무게감은 휴대하기에 부담이 없다.

'와이디스크 WF-20U3'은 새로텍 쇼핑몰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 가능하며, 소비자 가격은 1.5TB HDD 기준 250,000원이다.

[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 superyou@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