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엑타코코리아(대표 최영석)가 스캔을 자주 사용하는 금융권 영업사원을 대상으로 한 업계 유일의 스마트폰 WiFi 무선전송 지원 휴대용 스캐너 ‘매직스캔 W900 와이파이’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용앱을 통해 버튼 하나로 스캔된 이미지가 스마트폰으로 자동 전송된다. PC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스마트폰까지 다양한 기기에서 스캔한 이미지의 이메일 전송 및 편집이 가능하며, 예열이 필요 없이 300Dpi, 흑백 기준 1.5초면 스캔을 할 수 있다.

스캐너와 크래들 2-in-1 분리 설계방식으로 책을 스캔할 경우 책을 뜯지 않고 스캐너만 가지고 간편하게 스캔할 수 있다. A4용지나 신분증, 영수증 등 낱장을 스캔할 경우 자동급지 크래들을 통한 급지방식으로 안정적인 스캔이 가능하다. JPG와 PDF파일 포맷 스캔이 가능하며, 해상도를 300Dpi, 600Dpi, 900Dpi 로 설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문자인식 기술을 탑재해 문서를 스캔하면서 동시에 활자로 인식해 이미지 편집이 아닌 문자 편집도 가능하다.

15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3천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OCR 엔진을 탑재해 한글, 중국어 등 전 세계 44개 언어를 인식해 낸다. 또한 번거로운 설정 없이 스캔과 동시에 아래한글 및 MS오피스에 실시간으로 글자를 타이핑해준다. 제품 소비자 가격은 21만9천원이다.

최영석 엑타코코리아 대표는 “전자문서의 활용률을 높이겠다는 정부의 정책을 근거로 향후 스캐너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매직스캔 W900 와이파이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디지털 문서 활용성을 극대화해 금융권 영업사원을 중심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 superyou@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