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던험랩스(대표 양재분)가 활성앰프를 탑재해 출력을 높이고 3D 사운드, 다운 파이어링 우퍼 시스템 등을 적용한 USB 2.1채널 스피커 DH-C10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전면을 고광택 처리, 특유의 질감을 살려 인테리어적 요소를 강화했으며, 블랙과 블루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DH-C10은 업그레이드 된 2.1채널 스피커 시스템을 적용했으며 최적의 소리를 낼 수 있도록 풀-레인지 위성 스피커와 고밀도 MDF 인클로저도 탑재했다. 부족한 출력은 활성 앰프를 장착해 출력을 높이면서 개선했다.

또한 3형(76.2mm) 서브 우퍼에서 나오는 깊고 풍부한 중저음은 물론 2형(50.8mm) 위성 스피커를 통한 깨끗한 고음까지 최적의 사운드를 제공해 음악, 영화, 게임 등 다양한 환경에서 만족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이 밖에도 월리슨 3D 사운드 기술이 적용돼 2.1채널 스피커에서도 입체적인 음향 체감이 가능하고 우퍼 유닛을 바닥에 배치해 저음 확산과 증폭에 유리한 다운 파이어링 구조로 탄탄한 저금까지 느낄 수 있다.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서브 우퍼 전면에 주 음량, 저음 조절 부를 지원하고 있으며, 위성 스피커 연결을 위한 좌우 분리형 RCA 연결 단자 등이 제공된다. 소비자 가격은 2만 원이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