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 ‘다빈치 애니메이터 1.0’실행 화면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다빈치소프트웨어연구소(대표 이재원)가 ‘다빈치 애니메이터 1.0’ 버전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다빈치 애니메이터’는 웹 디자이너가 인터렉티브한 웹 애니메이션 콘텐츠를 웹 표준 기술인 HTML5로 만들 수 있게 해 주는 저작 도구다. 복잡한 코딩 없이 HTML5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리셋과 액션 에디터를 제공함으로써, 사용자의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프리셋 에디터는 객체의 외형을 다루는 스타일, 타이포그래피와 애니메이션을 제어하는 이펙트, 모션 등 4가지로 구성돼 있다. 프리셋은 복잡한 애니메이션 구현단계를 간소화해 전문가뿐 아니라 초심자도 쉽게 사용이 가능하며, 개발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준다.

액션 에디터는 기존 이벤트와 동작 연결 시 필요했던 자바스크립트의 코딩없이 미리 정의된 동작을 조합해 처리할 수 있고, 전문 스크립트 개발자가 작성한 스크립트도 등록해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다빈치 애니메이터’는 디자이너에게 친숙한 타임라인 기반의 에디터를 제공하며, 화면에 나타난 내용 및 형식과 동일한 출력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위지윅 방식의 속성과 레이아웃 편집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다빈치 애니메이터’의 결과물은 제이쿼리, 프로토타입, Ext.js 와 같은 자바스크립트 프레임웍을 사용하는 홈페이지와 완벽하게 호환되며 데스크탑, 스마트폰, 태블릿 등 HTML5를 지원하는 모든 브라우저에서 동작된다.

순수 국내 기술로 개발된 ‘다빈치 애니메이터’는 다운로드 버전과 패키지 버전으로 판매되며, 온라인 다운로드 버전은 홈페이지(www.davincisdk.com)를 통해 윈도우 및 맥 운영체제로 유료와 무료로 다운 받을 수 있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