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신예 서희수가 ‘기웃 한비’라는 애칭을 얻으며 화제가 되고 있다.

신예 서희수가 KBS ‘천명’에서 맡은 한비 역은 다인(송지효)과 내의녀 동료로 민도생(최필립)이 죽기 전 최원(이동욱)에게 은밀히 전해달라는 서찰을 들켜 인종을 독설하려는 음모 세력(김치용, 민도생, 장홍달 등)의 스파이(조선시대 말로 세작)로 활동하며 극의 긴장감과 재미를 더하며 ‘기웃 한비’라는 닉네임까지 얻으며 시청자들에게 확실하게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한비’ 역의 서희수는 극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진 않았지만, 스파이로 기웃거리는 모습이 자주 화면에 비춰지며 ‘기웃 한비’라는 애칭을 얻었다.

이에 서희수는 "MC와 리포터로 활동하며 연기는 단역만 하다가 ‘한비’를 연기를 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 촬영 전 전체 리딩하던 날에는 너무 감격해서 집에 오는 길에 계속 울기도 했다" 며,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초심을 잃지 않지 않고, 연기력을 인정받는 연기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와 각오를 전했다.

신예 서희수는 M.net ‘M.Super concert’, ETN ‘Do Do K-pop’ 예능 서바이벌, 생방송 연예스테이션 연예뉴스, 박은지의 Feeling up 등의 진행과 한국 경제TV ‘가자~ 월드컵’, SBS ESPN 스포츠 리포터로 활동하며 다재다능한 재능을 보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데뷔 10년 차의 늦깎이 신인 연기자로 KBS ‘천명’에서 한비 역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서희수는 오는 7월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에 캐스팅 되어 활발한 연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신예 서희수가 열연 중인 ‘기웃 한비’는 KBS 수목 드라마 ‘천명’에서 만날 수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