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산업·경제·IT
금소연, 생보사 담합피해 '보상요구'담합 적발시 자진신고하면 과징금 안내고 검찰고발도 피해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3.26  12:19:29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구글 msn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금융소비자연맹(www.kfco.org)이 생명보험사들이 담합으로 수조원의 부당이득을 취하고도, 담합이 적발되면 자진신고하는 수법으로 과징금도 안내고 검찰고발도 피해가고 있다며, 답합으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자발적으로 보상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금소원에 따르면 최근 삼성, 교보, 한화 등 9개 생명보험사가 2001.7월부터 2009.3월까지 8년간 변액보험 최저사망보험금보증수수료, 최저연금보증수수료, 특별계정운용수수료를 담합(공정위 2013.3.21)하여 수천억 원의 부당이득을 취해 201억 원의 과징금을 부여 받고 검찰에 고발당했다.

삼성, 교보, 한화(구 대한) 등 12생명보험사들은 2001년부터 2006년까지 개인보험의 예정이율과 공시이율을 담합(공정위, 2011.10.14)하여, 개인보험계약 1억2천만 건에 대해 약 17조원의 부당이득을 취하여 3,653억 원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다.

그러나 변액보험 수수료 담합을 주도한 삼성이 제일 먼저 리니언시하여 74억 전액을 면제받고 검찰고발을 피해갔으며, 교보도 2번째로 50%인 21억 원을 감면 받아 201억중 94억이 부과를 면제를 받았다.

2012년 개인보험 이율담합도 과징금 3,653억중 교보, 삼성이 리니언시해 2천억이 넘는 금액을 면제 받았다.

금소원은 생명보험사들이 담합으로 보험료를 부풀리거나 이자를 적게 지급하고, 수수료를 덤터기 씌워 소비자들을 속여 피해를 주고 부당이득을 챙겨도, 잘못이 드러나게 되도, 부당하게 취득한 이득에 턱없이 미미한 금액의 과징금만 내면 되고, 이 마저도 리니언시로 빠져나가 담합해서 적발된다 해도 손해가 없기 때문에 이들의 ‘불공정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생보사들은 피해소비자들이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면, 소비자가 낸 보험료로 김앤장과 같은 국내 최대 로펌들을 동원하여 ‘소비자권리찾기’를 무력화시키려고 하고, 법정에서는 ‘담합’을 부인하는 등 파렴치한 행동을 서슴없이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금소연은 생보사들의 계속되는 담합으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담합은 모두 검찰에 고발하여 형사처벌을 받게 하도록 하고, 소비자들에게 입힌 피해는 의무적으로 스스로 보상토록 법제화 하거나, 박근혜 정부 공약대로 징벌적 손해배상제도와 단체소송제도를 확대하고 공정거래위의 전속고발권을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

     관련기사
· 금소연, 생보사 담합피해 '보상요구'
· 금소연, 사이버공격 막기위한 특별대책 요구
· 금소연,“금융당국 금융사, 신용평가등급기준 공개해야”
· 금소연, “금융사, 신용평가등급 기준 공개해야”
· 금소연, 상조 피해자 구제 발벗고 나선다
· 금소연, 자동차보험 카드수수료 인하 요구
· 금소연, 은행여신 ‘고압적 일방적 불리한’독소조항 많아
· 금융소비자연맹, “금리결정 시스템 전면 재검토해야”
· ‘볼라벤’태풍 폭우피해, ‘보험 보상 이렇게 받아라’
· 은행 고금리 가계대출비중 금융위기 수준
· 금소연, 마일리지 車보험, 합리적 개선 주장
· LED TV값, 소비자 공동구매로 국내 최저가서 20%낮춰
· 생명보험사 이율 담합… 소비자피해 17조원 넘어
· 다이렉트 車보험사 모두 적자...지급여력 빨간불
· 은행 근저당권설정비 반환소송 신청 폭주
이세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news@cdnews.co.kr]
저작권자 ⓒ통신일보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 문의

알면 돈되는 새 제도
통신일보 2030뉴스 사이트맵
  • 쇼핑
    IT·생활가전
    웰빙·뷰티
    생활·사무용품
통신제국 | 회사소개기사제보제휴문의이용약관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제호 통신일보 · 발행인-편집인 이영림 · 등록번호 서울-아00840 · 등록-발행일 2009년 4월 17일 · 본사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북아현로 25길 5, 501호
취재본부 경기도 과천시 별양상가1로 18, 과천오피스텔 916호 · 대표전화 02-3447-6100 · 사업자:123-22-49273 · 청소년보호책임자 남일희
통신일보의 모든 기사와 컨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통신제국 Copyright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