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가 커버를 열면 자동으로 화면이 켜지는 옵티머스 G Pro 전용 ‘퀵커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커버를 열고 닫는 동작에 따라 화면이 켜지고 꺼진다. G Pro에 탑재된 반도체 소자가 퀵커버에 들어있는 자성물질을 인식해 동작하는 원리가 적용됐다. 또한, NFC와 무선충전기능도 탑재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매끈한 재질의 퀵커버에 적용된 ‘리플렉션 공법’은 프리미엄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리플렉션은 보는 각도, 빛의 각도에 따라 디자인, 이미지를 다르게 보여준다.

퀵커버 색상은 인디고 블랙, 플래티넘 화이트 등 2종이 출시됐다. 핑크 블러섬, 센세이션 라임, 크리스탈 블루도 이달 중 추가될 예정이며, 소비자 가격은 43,000원이다.

디지털 큐브 패턴의 일반 커버는 씨티 블랙과 샤이니 화이트 등 2종이 출시됐으며, 소비자 가격은 39,000원이다.

권봉석 LG전자 전무는 “고객들에게 진정한 스마트 라이프를 제공하기 위해 스마트폰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사용환경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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