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컴매니아가 배터리 전문기업 스와컴의 삼성 SDI 셀을 장착한 스마트폰 보조 배터리 'S9', 'S5' 등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대용량 보조 배터리 S9, S5는 각종 스마트폰 및 스마트패드, MP3플레이어, 게임기 등 다양한 휴대용 멀티미디어기기에 연결해 언제 어디서나 빠르고,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다.

제품은 모두 삼성 SDI 셀을 탑재했으며, 각각 9,000mAh 및 5,200mAh의 대용량을 자랑한다. S5는 1.8m 두께에 122g의 무게로 초경량을 자랑하며, S9도 195g 정도의 무게로 비교적 가벼워 휴대하기 간편한 제품이다.

S9은 듀얼 출력을 통해 두 대의 스마트기기에서 동시에 충전이 가능하다. 두 대의 스마트기기를 동시에 충전할 경우 각각 2.1A ~ 3.1A의 출력을 지원해, 한 대의 스마트기기 충전과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다.

스와컴 보조 배터리는 대용량인 점을 감안할 때 실제 제품의 크기는 손안에 쏙 들어올 정도로 작고 가벼워 휴대성을 갖춘 점이 특징이다. 심플한 디자인에 후레시 기능 탑재, 배터리 잔량을 표시하는 4개의 LED까지 제공된다.

보조 배터리는 자체 보호회로가 내장돼 안정성을 갖췄다. 충전을 위해 전원을 연결하면 별도의 작업없이 바로 충전이 가능하며, 충전을 완료할 경우 케이블을 분리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된다.

또한, 각종 스마트폰 및 태블릿PC, 디지털카메라, PSP 등 휴대용 게임기, MP3 플레이어에서 쉽고,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충전이 가능한 스마트 기기는 20가지가 넘을 정도로 다양한 호환성을 자랑한다.

스마트폰의 경우 갤럭시S/S2/S3, 갤럭시노트/노트2/노트10.1, 옵티머스 LTE/LTE2, 옵티머스 뷰/뷰2, 옵티머스 G, 아이폰3GS/4/4S/5, 베가 S5/R3 등이다.

태블릿PC의 경우 아이패드, 아이패드2, 뉴아이패드, 아이패드4, 아이패드 미니, 갤럭시탭 시리즈 등이 포함된다. 포터블 게임기의 경우 PSP와 닌텐도 등이 충전 가능한 제품이다.

이 밖에도 아이팟, 옙, 아이리버, 코원, 소니 등 각종 MP3 플레이어 제품을 포함해 디지털 카메라와 전자사전 등 어디서나 간편하게 충전이 가능하다. 단, 갤럭시탭이나 갤럭시노트10.1의 경우 별도의 충전전용 케이블을 통해 사용할 수 있다.

[통신일보 = 유재욱 기자 / superyou@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