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어느새 발렌타인데이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일년에 단 한번뿐인 연인의 날을 마법같이 특별하게 바꾸고 싶다면, 데이트 스타일링부터 선물, 이벤트까지 사랑을 부르는 스페셜한 3종 비법이 있다.

예뻐 보이고 싶어, 스페셜 스타일링

연인에게 건넬 달콤한 선물만큼이나 여성들에게 신경 쓰이는 것은 발렌타인데이 패션. 이날만큼은 남자친구 입에서 ‘내 여친이 제일 예쁘다’는 말이 나오게 할 수 있는 개성 넘치는 발렌타인데이 스타일링을 알아본다.

사랑을 상징하는 ‘레드’는 걸리시 룩, 페미닌 룩 모두 연출 가능한 멀티 컬러다. ‘빈폴아웃도어’는 레드를 활용한 다양한 디자인의 아우터를 선보이고 있다.

‘레드 베스트 다운 점퍼’는 라쿤퍼가 후두부분에 멋스럽게 트리밍된 패딩 베스트. 이 베스트다운 점퍼는 가볍고 컬러감도 매우 세련되어 어떤 스타일에도 예쁘게 매치할 수 있다.

레드로 포인트를 준 커플룩을 시도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빈폴아웃도어’에서는 젊은 커플들을 위해 스타일리쉬하고 활동적인 커플 아우터를 출시했다. 일명 ‘수수커플의 발렌타인 아우터’로, 배색을 통한 컬러블록 디자인이 경쾌해 보이는 아이템이다.

사랑 고백은 선물을 타고~ 그를 위한 단 하나의 맞춤형 선물

최근에는 발렌타인데이 초콜릿 선물 대신 연인의 개성에 취향과 선호도, 라이프 스타일을 파악해 센스있는 맞춤형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다.

빈폴아웃도어의 ‘캠퍼스 백팩’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연인에게 주면 좋은 선물이다. 이 제품은 모던하고 심플한 디자인이 세련된 제품으로, 어깨끈과 등판 사이드의 에어메쉬 퀼팅 처리로 착용감이 편안하다.

‘키엘’의 발렌타인데이 기프트 세트는 남자들이 좋아하는 3가지 아이템을 한 번에 담았다. 남성 라인의 ‘베스트 셀러’ 3종에, ‘허쉬 초콜릿 자이언트 사이즈’, ‘해피 삭스’ 2켤레로 구성됐다.

남성 브랜드 보스블랙은 평소 수트 룩을 즐기는 남자 친구를 위힌 선물로 커프스 버튼을 추천했다. 커프스 버튼은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수트 룩에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액세서리다.

핑크 빛 추억 만들기, 잊지 못할 달콤한 이벤트

커플들에게는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짝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용기 있는 고백을 할 수 있는 다양한 발렌타인 이벤트가 준비되어있다.

발효식품 전문 기업 ‘샘표’는 연인이 함께 참여하는 쿠킹클래스 이벤트를 연다. 요리연구가 홍신애씨가 강사로 나서 14일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아웃백스테이크 하우스’는 페이스북을 통해 2월1~10일 다이아몬드 커플링, 상품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2월1~14일 전국 490여 매장에서 다양한 초콜릿과 밸런타인데이 머그와 텀블러, 특별 메뉴를 판매하고 ‘1+1 음료 쿠폰’, 미니 메시지 카드 등을 제공한다.

이 밖에 일본 수제버거 '모스버거'는 발렌타인데이를 맞이해 ‘커플세트’를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고급 커플링과 뮤지컬 티켓을 증정하는 ‘커플 이벤트’를 내달 2월 14일까지 진행한다.

화장품브랜드 ‘제니스웰’은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발렌타인데이 고백 대행 이벤트를 진행한다. 짝사랑하는 남성에게 부끄러워 고백하지 못하는 여성을 대신해 제니스웰이 사랑의 베시지를 직접 전해주는 방식이다.
 

[통신일보 = 이지혜 기자 / sophi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