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슈어소프트테크(대표이사 배현섭, 이하 슈어소프트)가 차량 ROM 데이터 관리를 자동화하는 신규 도구 ‘AESOP’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ROM 데이터는 읽기 전용 장치(ROM)에 기록되는 차량의 데이터를 의미하며 별도의 데이터 관리 과정이 필요하다. 최근 차량 SW 산업의 발전으로 데이터 저장량이 급격히 늘어나고, 데이터 처리 과정에서 휴먼 에러 발생이 많아지면서 심각한 산업 사고에 대한 위험성 역시 증가하고 있다.

슈어소프트는 ‘AESOP’을 통해 차량 제어기 ROM 데이터의 정적 검사와 데이터 핸들링 자동화함으로써 검증 비용을 절감하고, 이력 관리 및 데이터 변경점 검사와 차량 사양 검증을 통해 휴먼 에러와 이상점 검출에 따른 위험을 줄여 조기에 차량 SW 품질 확보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AESOP’은 시장 출시와 동시에 판매가 이루어지며 시장에서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았으며, 차량 SW 품질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는 혁신적인 도구로서 그 활용도가 주목받고 있다.

슈어소프트는 국내 최초 SW 검증 기술 개발 및 상용화에 성공하고 최근 A-SPICE 인증 서비스, 사이버 보안 서비스 등을 연달아 출시한 SW 전문 기업이다. 자동차 SW 기술 트렌드 변화에 맞춰 꾸준한 기술 혁신을 이루고 있으며, 이번 차량 제어기 ROM 데이터 관리 자동화 도구 ‘AESOP’ 개발하며 국내 최초 차량 제어기 ROM 데이터 관리 자동화 기술 확보에 성공, 차세대 데이터 검증 자동화 시장의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슈어소프트 배현섭 대표는 “최근 자동차 SW 분야가 발전하면서 ROM 데이터를 보다 확실하고 안전하게 핸들링 할 수 있는 기술이 필요해졌다.”면서 “ROM 데이터 관리 자동화를 통해 휴먼 에러를 사전에 방지하고 차량 SW 품질 확보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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