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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성 통한 '조희연 아들 글' 화제...무슨 내용이길래?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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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02  16: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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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 다음 아고라 게시판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후보 아들의 글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조회수 3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 29일 조희연 후보의 아들 조성훈 씨는 다음 아고라 정치토론방에 '서울시교육감 후보 조희연의 둘째 아들입니다'라는 제목과 함께 글을 남겼다.

조성훈 씨는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아버지가 고생하시는 모습을 바라보면서, 제가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가 조금이나마 아버지의 이름을 알리는데 도움이 되고자 외람됨을 무릅쓰고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조씨는 진보진영 단일후보로 출마한 아버지 조희연 후보가 턱없이 낮은 인지도로 후보와 공약을 평가받을 기회조차 박탈당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조씨는 "인간으로서 조희연은 고통받고 있는 사회적 약자를 어느 순간에서나 생각하는 사람"이라며 아버지 조희연 후보를 소개했다. 조씨는 또 "아버지는 그 누구보다 '평등한 교육'이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일할 사람이다. 다른 것은 모르지만 적어도 교육감이 돼 부정을 저지르거나 사사로이 돈을 좇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장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더 이상 한 사람의 평범한 대학생으로 살지 못하고 '조희연의 아들'로서 세상에 알려질까봐 두렵기도 하다. 그럼에도 이를 무릅쓰고 이렇게 글을 쓰는 것은 아버지가 최소한 사람들에게 어떤 사람인지 공정하게 평가받을 기회라도 얻었으면 하는 간절한 마음"이라며 진심어린 마음을 담아냈다.

한편 조희연 아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희연 아들 글, 진실된 마음이 느껴지네요" "조희연 아들 글, 다른건 모르겠지만 진심은 통하는 것 같네요" "조희연 아들 글, 아들 참 잘 키웠다" "조희연 아들 글, 감동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통신일보 = 남상혁 기자 / alle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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