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설명-조강래 IBK 투자증권 대표와 이훈구 세화피앤씨 대표(왼쪽부터)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헤어 코스메틱 전문 업체 세화피앤씨(대표 이훈구)가 지난 25일 코넥스 시장에 신규 상장됐다.

1965년 설립된 세화피앤씨는 염모제와 헤어케어, 헤어스타일링 등의 두발용 화장품을 연구, 개발, 생산 가능한 기술력 및 설비를 보유하고 있다.

세화피앤씨의 ‘고농축 헤나 엑기스 추출공법’ 특허 기술은 2004년 식약청으로부터 헤나 염모제에 대한 제조 허가증을 획득하며 헤나 열풍을 일으켰고, 대표 제품인 리체나 샴푸형 염색제는 누적 판매량 1,200만개를 넘으며 국내 TV홈쇼핑에서도 큰 인기를 누린바 있으며 중국, 인도, 대만 등 해외 TV홈쇼핑 론칭을 넘어 현재 16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고품질, 차별화, 품질보증을 3목표로 지속적인 연구 개발에 힘쓰고 있는 세화피앤씨는 국내외 산학연 기술 네트워크를 통해 두발, 염모제, 기초화장품 개발, 평가, 분석, QC관련 공동 연구로 시너지 효과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중소기업청이 주관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 사업의 미래선도과제(과제명: 광노화억제물질 에페드라닌K(에페드라닌B)를 함유한 레저용 화장품 개발)에 선정됨에 따라 정부로부터 2년간 5억 6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지난 5월 과제 수행을 완료하였다.

이훈구 대표는 지난 25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상장기념식에서 “이번 코넥스 상장은 새로운 시장으로의 도전이자 또 한번의 힘찬 도약을 위한 원동력이 되어줄 것이며, 책임감 있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할 것” 이라고 밝혔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peter@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