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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MRI, 치과임플란트 등 진료비용 공개한다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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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9.10  23: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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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10일부터 심평원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비급여 항목에 대한 진료비용을 추가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은 MRI진단료, 치과임플란트료, 다빈치로봇수술료, 양수염색체검사료 등 4대 항목으로 대상기관은 43개 상급종합병원이다. 단, 치과임플란트료의 경우에는 상급종합병원에서 운영하는 치과(대학)병원 8개를 더 추가했다.

이에 따라, 기존 공개 6대 항목 상급병실료차액, 초음파진단료, PET진단료, 캡슐내시경검사료, 교육상담료, 제증명수수료에 4대 항목을 더해 총 10대 항목 32개 세부항목을 공개하게 됐다.

이 같은 발표에 앞서 심사평가원은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각 의료기관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는 비급여 진료비용을 시범조사 하고, 7월에는 비급여 진료비 정보공개 확대 관련 대한병원협회와 간담회를 개최하여 의료기관의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비급여 항목도 기존 공개항목과 마찬가지로 조사한 비용에 대해 각 의료기관의 확인을 거쳐 심사평가원 홈페이지에 공개한다.

한편 이번에 조사한 MRI진단료는 해부학적 부위에 따라 뇌, 뇌혈관, 경추, 요천추 4부위를 조사했다. 이 중 병원별로 최대, 최소 격차가 가장 많이 나는 항목은 뇌혈관으로 최소 28만원에서 최대 72만원까지 2.6배 가격차이를 보였다. 뇌의 경우에는 최소 37만8천원에서 최대 77만7천원까지 2.1배 가격차이를 보였다.

치과임플란트료는 치아 1개당 소요되는 수술료와 보철료를 합한 비용으로 조사했다. 임플란트 비용은 사용되는 국산·외산재료에 따라 비용차이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항목으로 치과(대학)병원 8개소를 포함한 51개소 비용조사 결과 최소 100만원에서 최대 약 458만2천원까지 병원 간 최대, 최소격차는 4.6배 차이를 보였다.

심사평가원은 비급여 공개 항목별로 병원마다 사용명칭이 다르고 현저하게 가격차이가 발생하는 사항에 대해서는 특이사항란을 이용해 병원의 특성 등을 최대한 나타낼 수 있도록 의료기관에 당부했다.

[통신일보 = 박정민 기자 / minjung@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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