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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사용증가, 20대 목디스크 환자 급증
윤승 기자  |  albert@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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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7.15  20:4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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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윤승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7년부터 2011년까지 근골격계질환인 ‘목뼈원판장애(목디스크)’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진료환자가 2007년 57만3,912명에서 2011년 78만4,131명으로 최근 5년간 연평균 8.1%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발표했다.

성별로는 남성과 여성의 연평균 증가율이 동일하게 8.1%였으며, 진료인원은(2011년 기준) 남성 33만1,091명, 여성 45만3,040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4배 많았다.

전년대비 증가율을 분석한 결과 2008년, 2009년, 2010년에는 각각 전년대비 5.0%, 8.3%, 7.0% 증가했으나, 2011년에는 전년대비 12.3% 증가해 다른 해에 비해 증가폭이 컸다.

특히 최근 5년동안 인구 10만명당 진료환자수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연령대는 20대 남성으로 연평균 7.7% 증가했으며, 그 뒤를 이어 20대 여성이 7.6%, 80세 이상 여성이 6.9%, 30대 남성이 6.8% 증가했다.

장호열 일산병원 교수는 “일반적으로 목디스크를 유발하는 흔한 요소로는 작업 강도, 자세, 연령, 흡연 등이 있으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전반적으로 목디스크를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어났을 것으로 보인다"며 "건강보험의 적용 확대와 민간보험 가입이 늘어나면서 목디스크가 있었지만 의료의 문턱이 높아서 찾지 못하던 사람들이 진료를 받기 시작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교수는 "20대에서 목디스크 환자의 증가율이 높은 것은 알지 못하는 많은 요소가 있겠지만, 스마트폰과도 연관은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폰 사용 시 장시간 고개를 숙인 자세는 경추간판에 무리를 주어 결국 경추부 동통, 목 디스크를 일으키는 요소가 된다"고 덧붙였다.

[통신일보 = 윤승 기자 / albert@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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