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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 노동절 대규모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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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09.05.01  10: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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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곳곳 노동절 대규모 행사  
 
, ‘제119주년 노동절’을 맞아 1일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전주 등 전국 13개 지역에서 각종 기념행사가 개최된다.

민주노총 등 500여개 노동·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119주년 세계노동절 범국민대회 조직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문화공원에서 5만여명이 참가하는 ‘119주년 세계노동절 기념·촛불정신 계승, 민생·민주주의 살리기, MB정권 심판 범국민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이 대회에서 범국민 10대 요구안 발표를 통해 ▶최저임금 및 최저생계비 현실화 ▶실업안정망·사회안정망 구축 ▶고용안정 보장 ▶한미FTA 비준 중단 등 농업회생정책 시행 ▶반값 등록금 실현 ▶MB악법 즉각 폐기 ▶용산참사 해결 ▶모든 노동자의 노동3권 보장 ▶남북대화와 협력방안 추진 등을 정부에 촉구할 계획이다.

민주노총은 이 자리에서 사회연대선언을 통해 “경제공황은 다름 아닌 자본주의와 시장주의의 파국이고 모든 책임이 노동자와 서민에게 돌아오고 있다”며 “노동자, 시민, 사회운동의 사회연대 요구를 바탕으로 공동의 사회연대 헌장을 만들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의 대중운동을 펼치자”고 제안할 예정이다.

한국노총도 이날 오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에서 1만500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가하는 ‘국민과 함께!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2009년도 노동절 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장석춘 한노총 위원장은 대회사에서 “한국노총은 현장이 만드는 국민속의 노동운동이라는 기치 아래 우리 사회 소외받는 계층과 함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해 왔다”며 “앞으로 실업연대기금 조성과 비정규, 청년, 여성, 노인 등 소외계층에 대한 전면적인 지원활동을 핵심으로 사회양극화 극복을 향한 구체적인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건설노조 서울지부는 낮 12시 당산공원에서 ‘노동절 기념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4·20 공투단’은 오후 1시 여의도 이룸센터 앞에서 ‘장애인 노동권 확보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는다.

경찰은 이날 여의도 범국민대회장 주변에 147개 중대를 배치하는 등 전국적으로 모두 217개 중대를 동원, 만약의 사태에 대비할 방침이다.

한편 강희락 경찰청장과 집회·시위 관계 부서의 경찰 고위 관계자들은 여의도에서 열리는 노동절 기념 집회에 앞서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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