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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시스' 장동윤, 첫 사랑 설인아와 입맞춤 → 살인죄 교도소 수감 '충격 전개'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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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07  11:0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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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KBS 2TV ‘오아시스’ 방송 화면 캡처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오아시스’가 단번에 월화드라마 1위에 오르며 안방의 ‘오아시스’가 됐다. 휘몰아친 스토리 전개와 몰입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연기력, 탄탄한 서사에 이어 향수를 자극하는 음악과 아름다운 영상미까지 그야말로 “완벽한 첫 회”라는 호평이 쏟아졌다. 이에 시청률 또한 최고 8.2%(수도권)를 기록하며 시청률과 호평을 다 잡은 ‘웰메이드 청춘극’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6일 KBS 2TV 새 월화드라마 ‘오아시스’(연출 한희 / 극본 정형수 / 제작 세이온미디어㈜, ㈜래몽래인)가 그 베일을 벗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오아시스’는 첫 회는 전국 기준 6.3%, 수도권 기존 6.2%를 기록하며 첫 등장과 동시에 월화극 왕좌 자리를 접수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정신이 두학에게 입맞춤하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장면(22:57)’으로 전국 기준 7.8%, 수도권 기준 8.2%까지 치솟았다. 

친형제처럼 절친한 고등학생 이두학(장동윤 분)과 최철웅(추영우 분), 두사람 앞에 나타난 전학생 오정신(설인아 분), 세 청춘의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담겼다. 아버지 이중호(김명수 분)의 강요로 철웅에게 희생하는 삶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던 두학의 소심한 반항 속 정신의 마음 변화와 철웅의 복잡한 감정이 입체적으로 그려졌다. 그런 가운데, 예기치 않은 사건으로 인해 뒤바뀐 두학과 철웅의 운명이 긴장감을 더했다. 

등장인물들의 스타일부터 거리, 소품 등 지금과 다른 과거의 풍경은 시청자들의 흥미를 돋우며 오랜만에 등장한 시대극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여기에 캐릭터 그 자체가 된 배우들의 연기력과 감성을 자극하는 연출, 구수한 사투리가 주는 재미와 몰입감은 첫 회 60여 분을 순삭(순식간에 삭제)시켰다. 시청자들은 “시대극, 오랜만이어서 반갑다”, “월화극은 ‘오아시스’로 정했다”, “음악, 영상도 미쳤다! 완벽한 첫 회였다”라며 호평을 쏟아냈다. 

두학과 철웅은 진남제 축제에서 브라스밴드 리더 정신에게 첫눈에 반했다. 정신은 아버지를 따라 여수로 전학 온 고2 여고생이었다. 두학의 아버지 중호는 철웅의 할아버지를 존경해 철웅의 아버지인 최영식(박원상 분) 집에서 궂은일을 도맡으며 은혜를 갚고 있다. 두학 역시 중호의 뜻으로 철웅의 곁을 지킨다. 

철웅에게 두학은 보디가드처럼 든든한 형이다. 고등학교 3학년 기영탁(장영준 분)이 시비를 걸어와도 철웅이 당당하게 맞설 수 있는 이유는 두학이 있기 때문. 두학은 철웅을 위한 일이라면 어떤 일도 마다치 않았다. 전교 1등으로 고등학교에 입학한 두학이지만, 철웅을 앞서지 말라는 중호의 명을 받아 전교 2등을 유지하며 선을 지키고 있다. 

그런 두학이 철웅과 한 여자를 좋아하게 됐다. 철웅은 “형 나 이길 수 있것는가”라고 물으며 은연중 자신의 승리를 확신하는 모습. 두학과 정신, 철웅은 사귀기 전 1년 만 친구로 지내보자는 정신의 제안으로 둘도 없는 친구가 됐다. 철웅은 짓궂었고, 두학은 진중했다. 정신은 그런 두사람을 지켜 보며 묵묵히 뒤에서 자신을 챙기는 두학에게 마음이 기울기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 날, 두학이 전교 1등을 하면서 친형제 같았던 철웅과의 관계에 금이 가기 시작했다. 전교 1등 자리를 빼앗긴 데 심통이 난 철웅이 정신의 아버지 앞에서 두학의 아버지가 자신의 집 머슴이었다는 신분을 공개한 것. 두학은 자존심에 큰 상처를 입었고, 정신은 철웅을 책망했다. 두학은 철웅의 사과를 받았지만, 학교를 그만두고 농사를 지으라는 중호로 인해 농업고등학교로 강제 전학을 가게 됐다. 

정신은 이날 이후 자신을 피하는 두학을 찾아가 입맞춤을 하며 “내 마음은 정해졌어”라고 고백했다. 놀라는 두학에게 그녀는 “왜 너냐고? 이두학 너, 괜찮은 구석이 꽤 많아. 그리고 앞으론 그런 멍청한 질문하지 말고, 그냥 좋아한다고 말해줘”라고 말했다. 두학과 정신의 입맞춤을 본 철웅은 충격에 빠졌다. 

그런 가운데, 두학이 살인 혐의로 교도소에서 수감 중인 장면은 충격을 자아냈다. 두학이 전학 간 후 철웅을 타깃으로 괴롭혔던 영탁이 사망한 것. 교도소에서 우연히 마주한 영탁의 형은 두학의 배를 칫솔 칼로 찌르며 동생의 죽음에 대해 복수했다. 이때 “나…아닌디.. 나 아니여!”라고 절규하는 두학. 그리고 영탁을 돌려 내려치는 철웅의 모습이 드러났다. 두학이 철웅을 대신해 죗값을 치르게 된 사연에 궁금증이 쏠리며 오늘(7일) 방송될 2회에 대한 기대를 끌어올렸다. 

‘오아시스’ 속 세 청춘으로 변신한 장동윤, 설인아, 추영우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장동윤은 희생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순박한 청년과 교도소에서 거친 사내 이두학의 극과 극 연기 스펙트럼을 확실하게 보여주며 ‘인생 캐릭터’ 경신을 예고했다. 설인아는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여고생 오정신으로 시청자의 마음까지 매료시켰다. 추영우 또한 자신보다 한 수 아래로 여기던 두학에게 첫사랑을 빼앗기고 질투와 열등감에 휩싸이는 최철웅 그 자체의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KBS 2TV 새 월화 드라마 ‘오아시스’는 198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이어지는 격변의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자신만의 꿈과 우정 그리고 인생의 단 한 번뿐인 첫사랑을 지키기 위해 치열하게 몸을 내던진 세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회는 오늘(7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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