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로지텍 코리아는 kt 롤스터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하 kt 롤스터)과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발표했다. 

로지텍은 2020년 2월부터 kt 롤스터와 파트너십을 맺고 지원해 왔으며, 올해 공식 파트너십 연장 체결로 4년 연속으로 함께하게 되었다. 로지텍은 kt 롤스터 선수단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로지텍 G 게이밍 기어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kt 롤스터는 지난해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시즌 종료 후 스토브리그 기간 동안 대대적인 선수단 개편 작업을 진행해 한결 강화된 라인업을 구축했다. 4년차에 접어든 ‘히라이’ 강동훈 감독 체제 아래 뛰어난 기량을 갖춘 ‘기인’ 김기인, ‘비디디’ 곽보성, 그리고 ‘리헨즈’ 손시우를 이번 시즌을 책임질 주요 선수로 영입했고, ‘빠른별’ 정민성을 코치로 맞이하는 등 코치진 또한 보강했다. 

kt 롤스터 신기혁 사무국장은 “프로게이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로지텍과 올해에도 함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시즌도 로지텍과 함께 소속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파트너십 체결 소감을 밝혔다. 

로지텍 코리아 조정훈 지사장은 “팬의 입장에서 새로운 시즌을 맞아 순항 중인 kt 롤스터 선수단을 응원한다”며 “함께 파트너 관계를 오랜 시간 유지해 온 만큼 올해도 소속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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