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오른쪽)가 홍준호 조선일보 대표이사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드림어스컴퍼니 제공)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드림어스컴퍼니의 플로(FLO)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의 음원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 1위 플랫폼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국가고객만족도(NCSI)’는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건 대학이 공동 개발한 고객 지수다. 기업의 제품 또는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실제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과 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평가한다. 플로는 고객의 서비스에 대한 기대 수준 만족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들이 서비스 품질 수준을 평가한 △고객인지품질 및 △고객 유지율 등의 항목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2년 연속 NCSI 고객만족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플로는 이용자의 음악 감상 데이터 및 청취 패턴을 기반으로 플랫폼 내 다양한 영역에서 개인화된 음악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차별화 된 UI, UX 업데이트를 통해 취향 중심의 음악 청취 편의성을 강화와 기능 개선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를 도입하며 음악에서 한발 더 나아가, ‘들을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콘텐츠’를 제공하는 오디오 플랫폼으로서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오디오 콘텐츠 청취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개그우먼 장도연과 통역사 샤론최가 진행하는 영어 교육 콘텐츠 ‘있어빌리티’와 인기 댄서 모니카와 립제이가 진행하는 고민 상담 콘텐츠 ‘캡틴모립’ 등 오리지널 콘텐츠가 대표적이다.

김동훈 드림어스컴퍼니 대표는 “플로는 음원 시장의 틀을 깨고 이용자의 즐거움과 편의를 우선시해 취향 중심 서비스를 탄생시켰다”면서 “언제나 이용자의 입장에서 사고하고 변화를 거듭하며 더욱 폭넓은 범위의 듣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로는 올해 상반기 중으로 누구나 크리에이터가 되어 콘텐츠를 만들어 올릴 수 있는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을 앞두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음악과 오디오 콘텐츠 서비스를 넘어 아티스트와 크리에이터가 창작활동을 통해 팬덤을 만들고, 크리에이터와 팬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해 수익화할 수 있는 L2E(Like to Earn) 생태계를 만들며 또 한번 플랫폼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일으킬 예정이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