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가민이 스테디셀러 아웃도어 GPS 스마트워치 인스팅트 라인업의 차세대 시리즈 ‘인스팅트 2’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강인한 아웃도어 스마트워치인 인스팅트 2시리즈는 45mm의 ‘인스팅트 2’와 40mm의 ‘인스팅트 2S’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됐으며, 고도, 동결/해동 테스트, 충격 저항 등 미국 군사 표준 규격(MIL-STD-810)을 충족하고100ATM(100M) 방수 등급을 갖췄다. 또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높은 가독성을 자랑하는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스크래치 방지에 탁월한 파워 글라스를 탑재하고 있다.

기존 모델보다 향상된 배터리 수명을 자랑하는 이번 시리즈는 스마트 모드에서 최장 4주간 연속 사용 가능하다. 특히, 인스팅트 2에 채용된 태양광 충전 파워 글래스 워치 페이스는 이전 모델 보다 30% 더 뛰어난 태양광 변환 효율을 자랑해 솔라 패널이 탑재된 워치를 스마트 모드로 운영할 시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스키, 수영, 러닝, 자전거, 등산, 조정, 근력 훈련 등 30가지 이상의 액티비티 앱을 탑재하고 있다. 이외에도 보다 효율적인 트레이닝을 위해 최대 산소 섭취량(VO2 Max), 신체 연령, 훈련 상태/부하/효과, 회복 시간, 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HIIT) 및 데일리 워크아웃 등 다양한 고급 훈련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24/7 자세한 건강관리가 가능하도록 심박수, 혈중산소포화도, 스트레스 지수, 분당 호흡수 등의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나아가 수면 점수 측정 등의 고급 수면 모니터링, 유저의 현재 에너지 보유량을 측정하는 바디 배터리 모니터링 등 고급 헬스 데이터도 다양하게 제공해줘 스스로 건강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안전을 위한 기능도 다양하게 지원한다. 스마트폰이 연동돼 있는 상황에서 유저의 사고가 감지되면 스마트워치에서 자동으로 유저의 위치를 미리 설정해 둔 비상 연락망에 전달한다. 또한, 유저는 운동 중 친구나 가족에게 문자를 보내어 현재 어떤 운동을 하고 있는지 공유할 수 있다.

이밖에도 무료 앱, 위젯, 워치페이스, 데이터 필드를 가민 커넥트 IQ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는 등 더욱 다양한 개인 맞춤형 옵션을 즐길 수 있다. 수분 섭취, 커넥트 리더 보드 및 월경 주기 추적 기능과 같은 건강 및 웰니스 기능 또한 추가로 다운로드 받아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시리즈는 ‘스탠다드’, ‘솔라’, ‘서프’, ‘택티컬’, ‘카모’ 등 5가지 에디션으로 구성돼있으며, 각 에디션별로 특화된 기능이 탑재돼 있다. 택티컬 에디션에는 전술 기능, 스텔스 모드, 점프마스터 모드, 듀얼 포맷 GPS, 킬 스위치 모드 등의 혁신적인 밀리터리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서프 에디션은 서핑 액티비티 지원, 서프 스팟과 조수 정보 제공 등 서퍼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18가지 모델로 구성된 이번 시리즈는 일렉트릭 라임(Electric Lime), 포피(Poppy), 네오-트로픽(Neo-Tropic) 등과 같이 시선을 사로잡는 다양한 컬러 옵션을 제공해 소비자에게 폭 넓은 선택권을 제공하며 강렬한 색감 덕분에 패션워치로도 활용할 수 있다.

가민의 글로벌 컨슈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인 댄 바텔은 “인스팅트 2 시리즈는 언제 어디서나 돋보이는 강렬한 컬러에 가민의 혁신적인 아웃도어 기능을 다양하게 담아낸 제품이다.”라며,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개성 넘치는 디자인이 결합된 이번 신제품은 아웃도어 스마트워치에서 더 나아가 패션워치로도 손색없는 데일리 아웃도어 스마트워치로 주목 받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 sa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