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덕산 기자]   캐논코리아가 한국전자문서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2022 전자문서 혁신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전자문서 혁신대상’은 전자문서 활용 확산에 기여한 단체 및 개인을 포상해 다양한 산업 및 업무 분야에서 전자문서가 확산되는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캐논코리아는 기존 문서 내 일련번호를 수동으로 기입했던 작업을 자동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인 전자문서 활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2 전자문서 혁신대상’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캐논코리아의 다큐먼트 스탬퍼 DS-90 시리즈는 고품질 스캔과 고속 넘버링 인쇄 기능을 탑재해, 특히 넘버링 작업이 필수적인 공공기관에서 업무 효율성을 대폭 높이고 있는 제품으로 인정 받고 있다. 넘버링 작업의 자동화를 통해 분당 90매의 고속 넘버링이 가능하며, 동시에 고품질 스캔 업무도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영수증 부착 문서 스캔 △구겨진 문서 스캔 △비정형 문서 감지 등 다양한 문서 대응으로 편의성을 강화했다.

다큐먼트 스탬퍼 DS-90 시리즈는 2021년 10월에 출시된 이후 현재까지 수도권 법원 약 20곳을 포함해 전국 관공서에 다수 도입됐다. 실제 제품을 도입한 한 관공서 담당자는 제품 도입 후 넘버링 작업 소요 시간이 약 8시간에서 약 1시간으로 대폭 줄어 업무 만족도가 높아졌다고 밝힌 바 있다. 이처럼 캐논코리아는 해당 제품으로 전자문서 활용을 통한 사무 환경의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실현하는 등 업무 효율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최세환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최근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이슈가 떠오르면서 전자문서에 대한 향후 전망과 성장 가능성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전자문서 산업 활성화에 앞장서면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사무 환경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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