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프랑스 드론 전문 업체 패럿(Parrot)이 고화질 촬영 기능과 휴대성을 강화한 320g의 초소형 4K HDR 드론 ANAFI(아나피)를 한국 공식 수입원인 피씨디렉트와 헬셀을 통해서 국내에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Parrot ANAFI(아나피)는 초소형 접이식 드론으로 2100만 화소 (소니 21MP COMS센서)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4K HDR 비디오, 3축 하이브리드 짐벌로 상하 90도, 총 180도로 카메라 앵글을 움직여 어디에서나 쉽고 간편하게 최고의 영상과 사진을 촬영 할 수 있다. 

탄소섬유로 견고하게 보강 설계되어 제작된 외형은 강한 내구성과 가벼움을 보장하며, 드론의 팔과 프로펠러가 모두 접힌 크기는 247×67×65mm이고, 모두 펼친 크기는 175×240×65mm으로 휴대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특히, ANAFI(아나피) 드론 뿐만 아니라 전용 조종기인 Skycontoller3 (스카이컨트롤러3) 까지 접이식으로 출시 된다. 

스마트 USB-C 배터리는 25분 비행시간을 제공하며, 이동 중에도 빠르고 쉽게 충전할 수 있는 충전 시스템은 표준 충전기 보다 최대 70% 빠른 충전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최대 풍속 50km/h의 강력한 바람에도 최대 시속 55km로 비행할 수 있는 빠르고 민첩할 뿐 만 아니라, 시장에서 가장 소음이 없는 제품으로 관련된 모든 기술력이 통합되어 담긴 드론이다. 

Parrot ANAFI(아나피)에 특화하여 구축한 자체 애플리케이션인 FreeFlight 6 (프리플라이트 6)는 사용자 편의에 맞도록 다양한 기능이 보강 되었으며, 인공지능 기반 자율 비행과 슬로우 모션, 셀카 캡처 등 다양한 촬영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FreeFlight 6 (프리플라이트 6) Android 및 iOS에서 무료로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Parrot ANAFI(아나피)는 8월 10일 부터 Parrot 온라인 공식 쇼핑몰을 비롯해 헬셀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을 통해서 구매가 가능하다. 본체와 Skycontroller3, 전용 배터리, USB 케이블 등으로 구성된 Parrot ANAFI(아나피)의 가격은 799,000원 이다. 

김남규 Parrot Korea 이사는 “이번에 출시하는 Parrot ANAFI(아나피)는 그 동안의 Parrot의 기술 노하우와 경험이 그대로 반영된 제품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손쉽게 드론을 즐기며 그 순간을 담을 수 있는 제품”이라며, “항공 촬영 시에도 안정적으로 최고의 영상을 연출할 수 있어 관련 업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고 밝혔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