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한국와콤이 새로운 '와콤 인튜어스 펜 태블릿'을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단독 론칭,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와콤 공식 온·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전시 및 판매에 나선다.

'와콤 인튜어스'(Wacom Intuos)는 전자기공명(EMR) 기술이 적용된 4,096 압력감지 레벨의 펜과 함께 한층 더 가볍고 슬림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일부 모델에 한해 내장형 무선 블루투스 기능이 적용돼 USB 케이블 없이 무선으로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 본체는 기본 블랙 색상 외에 피스타치오 그린, 베리 핑크 등 3가지 컬러로 구성돼 기호에 맞게 선택 가능하며, 두께 8.8m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4개의 익스프레스 키가 있어 사용자 설정으로 단축키를 입력할 수 있으며, 태블릿 위에 펜을 거치할 수도 있다.

신제품 '와콤 인튜어스'는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프로, 코렐 페인터 에션셜 등 드로잉, 페인팅, 이미지 편집을 할 수 있는 창작 소프트웨어를 번들로 제공한다. 모델에 따라 최대 3개의 소프트웨어가 무료 제공돼 다양한 디지털 창작 활동을 시작하는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와콤 인튜어스'가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패키지는 디자인과 일러스트 작업을 위한 '코렐 페인터 에센셜 6', 웹툰과 만화 작업에 적합한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프로', 사진 편집에 특화된 '코렐 애프터샷 프로 3' 등으로 구성됐으며, 모델별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의 개수는 상이하다.

김주형 한국와콤 사장은 "최근 누구나 쉽게 크리에이티브를 실현하고자 하는 요구들이 증가해, '와콤 인튜어스'가 이를 위한 최고의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신제품이 국내 최대 유통 매장인 롯데하이마트를 통해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다양한 소비자들이 손쉽게 와콤 인튜어스를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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