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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거래소 대표 긴급체포 코인네스트 사과 "정상 출금중"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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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4.05  13: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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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서울남부지검이 가상화폐거래소 5위업체 김익환 코인네스트 대표를 횡령, 사기 혐의로 지난 4일 긴급 체포한 가운데, 코인네스트가 5일 입장 자료를 내고 공식 사과했다.

코인네스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코인네스트 이사회는 고객 불안 해소 및 성실한 소명 여건을 위해 지난 조사 시점부터 사건 관련 경영진의 참여를 분리했으며, 전문 경영진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되고 있다"면서 "신규 경영진은 금융, 보안, 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고객 자산 보호 및 건강한 거래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코인네스트는 현재 거래 및 출금(KRW, 암호화폐 포함)은 기존의 방침대로 처리되고 있지만, 접수량 증가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으나 순차적으로,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으니 고객분들은 안심하기 바란다"며 "외부 기관을 통한 회계장부 및 투자자 예치금 공개를 가까운 시일내에 진행하여 고객 모두의 예치금이 안전하게 보전되고 있음을 반드시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검찰은 코인네스트 대표가 가상화폐거래 고객의 자금을 거래소 대표자나 임원 명의 계좌로 빼돌린 것으로 보고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으로 알려졌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사2부(정대정 부장검사)는 지난달 12일부터 사흘에 걸쳐 코인네스트 등 가상화폐 거래소 3곳을 압수수색한 바 있다.

코인네스트는 지난해 7월 서비스를 오픈한 후, 세계 최대 채굴업체인 비트메인과 퀀텀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며 가상화폐거래소 5위 업체로 급성장했다. 코인네스트 대표 긴급체포 소식이 전해지면서 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빗썸에 따르면 오후 1시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7% 하락한 740만원대로, 이더리움, 리플 등 대부분 가상화폐들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인네스트 언론보도 관련 공식 입장>

최근 언론보도로 고객 여러분께 큰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코인네스트 이사회는 고객 불안 해소 및 성실한 소명 여건을 위해 지난 조사 시점부터 사건 관련 경영진의 참여를 분리했으며, 전문 경영진 체제로 전환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신규 경영진은 금융, 보안, 기술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서 고객 자산 보호 및 건강한 거래 환경을 위해 최선을다하고 있습니다.

코인네스트는 현재 거래 및 출금(KRW, 암호화폐 포함)은 기존의 방침대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접수량 증가로 처리가 지연되고 있으나 순차적으로, 정상적으로 처리되고 있으니 고객분들은 안심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외부 기관을 통한 회계장부 및 투자자 예치금 공개를 가까운 시일내에 진행하여 고객 모두의 예치금이 안전하게 보전되고 있음을 반드시 알리겠습니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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