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리큅이 식품건조기 D5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 'IR D5 ECO', 'D5 STS', 'D5 ECO'를 출시해 9월 초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IR D5 ECO'는 식품건조기 'IR D5'의 실속형 모델로, 핵심기능은 그대로 살리고 건조대를 일반 플라스틱 소재로 적용해 판매가를 낮췄다. 식재료를 고르고 빠르게 건조할 수 있는 근적외선 ‘태양광 건조 모드’, 정밀 습도센서를 통해 건조 온도와 시간을 체크하는 ‘자동 건조 모드’ 등 ‘IR D5’의 기술을 그대로 탑재했다.

'D5 STS'와 'D5 ECO'는 ‘IR D5’의 필수 기능만 넣은 저가형 모델이다. ‘D5 STS’는 자연 건조 방식을 접목한 건조 모드에 친환경 스테인리스스틸 건조대를 적용해 견고함과 위생까지 고려한 제품이다. ‘D5 ECO’는 일반 플라스틱 건조대를 적용한 모델로 건조대 외 모든 사양이 ‘D5 STS’와 동일하다.

큐브형 식품건조기는 ‘공기 순환 시스템’을 장착, 습한 공기는 배출하고 잔류 공기는 순환시켜 제품 내 공기 흐름을 최적화해 건조 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건조대를 서랍식으로 넣고 뺄 수 있어 부피가 크거나 높이가 있는 용기도 사용 가능하며, LED 디스플레이와 원터치 다이얼로 누구나 손쉽게 조작이 가능하다.

리큅은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공식 SNS 채널에서 갖고 싶은 식품건조기를 골라 댓글을 달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또한, 주부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신제품 출시 간담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하외구 리큅 대표는 “이번 식품건조기 라인업은 소비자들의 니즈에 따라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며 “미국 시카고 국제 가정용품 박람회,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등 5관왕을 기록해 디자인과 성능을 인정 받은 제품 라인이니만큼, 앞으로 식품건조기의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