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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리버, ‘누구 미니’로 AI 기기 제조 역량 확대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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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8.09  18: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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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아이리버가 SK텔레콤을 통해 공개된 국내 최초 휴대용 AI 기기 ‘누구(NUGU) 미니’의 제조를 담당했다고 밝혔다.

‘누구 미니’는 지난해 9월 출시된 AI 기기 ‘누구(NUGU)’의 후속 기기로 가정에서는 물론 휴대도 가능한 제품이다.

아이리버는 ‘누구 미니’의 제품 및 패키지 디자인,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스피커 사운드 튜닝, 제품 품질 관리 등 제품 출시에 필요한 전반적인 제조 과정을 총괄하면서 음향 전문 기기 제조에서 음성 인식 및 AI 기술이 접목된 인공 지능 전문 기기 제조까지 역량을 확대했다.

‘누구 미니’는 기존의 ‘누구’와 기능은 동일하면서, 9만 9천원의 가격으로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낮췄다. 머그컵 절반 사이즈에 무게는 219g에 불과해 집안 내부에서 이동은 물론 차량, 공원 등 외부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휴대성이 뛰어난 제품이다.

또한, 아이리버는 음향 기기 브랜드 '아스텔앤컨'을 통해 누적해 온 음향 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 미니’의 차별화 된 사운드 퍼포먼스를 구현해 냈다. ‘누구’의 인공지능 서비스도 한층 더 업그레이드 돼 음악감상, 일정 알림, 날씨 검색, 주문 배달, 라디오, 온라인 쇼핑, 사전, 금융 서비스, 오디오북, 영화 서비스까지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

SK텔레콤은 ‘누구 미니’의 출시를 기념해 3개월 간 4만 9천 9백원에 판매하는 파격적인 할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정호 아이리버 대표는 “음향 기기에 집중됐던 아이리버의 제조 역량을 ‘누구 미니’를 통해 음성 인식, 인공 지능 기기 제조까지 확대해, 추후 관련한 디바이스 개발 연구에 더욱 공격적인 행보를 펼쳐나갈 것"이라며 "최근 SM 엔터테인먼트와의 합병, 인수를 통해 확보한 한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디바이스와 결합한 글로벌 AI 사업을 추진해 신규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통신일보 = 남일희 기자 / sun@cd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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