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지속되는 폭염주의보로 피부 컨디션에 적신호가 켜졌다. 강렬한 자외선, 건조한 에어컨 바람 등으로 피부는 안팎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뜨거운 태양열에 피부의 온도가 올라가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이 배출되면서 수분이 증발하고, 피지 분비가 증가하여 모공이 확장되기 쉽다. 그렇다고 에어컨 등 냉방기기에 의존하는 것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피부 탄력 및 수분도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이 된다.

외부 자극으로 피부가 쉽게 지치는 여름은 어느 때보다 피부 관리에 꼼꼼히 신경 써야 할 시기다. 이에 따라 뷰티 업계는 다양한 기능과 제형은 물론, 필요한 영양성분이 고농축된 마스크팩을 속속 출시하며 소비자 사로잡기에 나섰다.
 

◇ 더마톨로직 코스메틱 브랜드 GD-11의 ‘스템 셀 EXS 인텐시브 VY마스크’는 자외선 등 외부자극에 의해 손상된 피부 재생에 효과적인 제대혈 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핵심 성분이 들어있는 고보습 마스크팩으로, 여름철 탄력 잃은 피부의 수분 및 영양 공급에 효과적이다. 

아데늄 오베슘잎세포추출물, 에델바이스캘러스배양추출물 등 다양한 식물줄기세포 성분은 피부 노화 방지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상하 일체형 3D 마스크 형태로 만들어져 밀착력이 우수하고 얼굴뿐 아니라 주름이 지기 쉬운 목 라인까지 탄력과 리프팅 케어 등 집중관리가 가능하다. 마스크팩 속 에센스는 유효성분이 진하게 농축되어 있어 피부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영양을 공급해 준다.
 

◇ 글로벌 뷰티 브랜드 랑콤의 ‘제니피끄 세컨드 스킨 마스크’는 랑콤의 베스트셀러 ‘제니피끄 세럼’의 성분을 가득 담아 피부에 집중적으로 영양 공급을 해주는 고농축 마스크팩이다. 피부 속 젊음의 단백질을 활성화시켜 주는 제니피끄의 효능이 그대로 적용돼 피부를 더욱 탄탄하고 매끄럽게 가꿔주며 풍부한 보습력으로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준다. 

바이오 셀룰로오스 소재의 시트는 마치 피부와 하나가 된 듯 밀착돼 에센스 성분을 빠르게 흡수시켜주고 피부를 즉시 촉촉하게 하면서 은은한 광채를 선사한다. 특히 제니피끄 세컨드 스킨 마스크는 뛰어난 효과를 선사해 연예인들이 중요한 행사나 화보 촬영 전 사용하는 제품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 글로벌 마스크 팩 브랜드 메디힐이 새롭게 선보인 ‘메쉬필 마스크’는 손쉬운 시트 형태의 머드팩으로, 여름철 지친 피부를 탱탱하게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물에 섞어 쓰거나 붓으로 펴 발라야 하는 수고로움이 있는 머드 팩을 시트 형태로 간단하게 만들었다.

티트리와 녹차 성분을 넣어 피부를 시원하게 진정시켜주고 피부톤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메디힐 그린티트리 메쉬필 마스크’와 화산재, 숯가루 성분으로 블랙헤드를 깔끔하게 정리해주는 ‘메디힐 블랙차콜 메쉬필 마스크’ 총 2종으로 이루어졌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