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LG U+의 알뜰폰 미디어로그 유모비가 소비자의 평균 데이터 사용량을 고려한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LG U+알뜰폰 유모비가 새롭게 출시하는 ‘데이터플러스요금제’는 ‘데이터플러스 4.5G’와 ‘데이터플러스 1.5G’ 2종으로 각각 월 음성통화 150분 및 데이터량 4.5G, 음성통화 100분 및 데이터량 1.5GB를 월 기본료 3만1천5백원과 2만3천원(VAT 별도)에 이용할 수 있다.

‘데이터플러스 4.5G’ 요금제의 경우 평균 이용량을 제공하고 있어서 부족하거나 남지 않는 데이터 사용이 가능하고, 월 음성통화 150분(2시간 30분) 정도의 소비자가 이용할 경우 기존 이동통신사의 중저가 데이터 요금제 대비 평균 매달 데이터는 2GB이상 더 쓰면서 통신요금은 1만원 이상 절감할 수 있다.

유모비는 ‘데이터플러스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8월 16일부터 유모비 홈페이지(umobi.co.kr)에서 필요한 것(데이터)은 늘리고 불필요한 것(남는 음성통화, 요금부담)은 줄이자는 ‘건강한 통신요금 다이어트’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통신일보 = 이세나 기자 / sena@cd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