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해외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여행과 일을 동시에 해결하는 바쁜 현대인들에게는 시계는 단순히 시간을 알려주는 장치 그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지난달 카시오 에디피스가 새롭게 출시한 EQB-510 제품은 시차가 다른 두 도시의 시간을 동시에 표시하는 ‘듀얼 다이얼 월드타임’ 기능을 갖춰 해외 여행을 준비하고 있거나 또는 해외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 맨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듀얼 타임 시계는 두 가지 시간을 수동 조작해서 확인해야 하는것과 달리, “듀얼 다이얼 월드 타임 기능은 각각 다른 시간을 한번에 확인할 수 있다. 또한 EQB-510은 하루에 한번 자동으로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스마트폰과 같은 정확한 시간으로 수정되는 혁신적인 ‘블루투스 스마트(Bluetooth Smart)’ 기능을 가지고 있다. 휴대폰이 안보일 때 시계의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휴대폰을 울리게 하여 위치를 알 수 있는 휴대폰 탐색 기능까지 탑재되어 있다.

남성적인 실버 컬러 케이스가 장착된 EQB-510 시계는 여행자의 다이내믹한 면모를 닮았다. 세계 지도를 컨셉화한 인다이얼 디자인은 시계 바늘의 섬세한 무브먼트를 더욱 돋보이게 해준다. 손목의 착용감이 좋은 고품질 메탈 밴드는 활동적인 도시 남성에게 세련미와 편리성을 주는 디자인으로 어떤 패션과도 좋은 매치를 이룬다.

고성능 세계시간 설정과 대담한 디자인으로 높은 소장가치를 가진 EQB-510의 가격은 52만원으로 전국 카시오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

[통신일보 = 이영림 기자 / celina@cdnews.co.kr]